학생 시절에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울때 사용했던것은 윈도우 메모장이다.
아직도 학생들이 "Hello World"를 찍을때 메모장을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메모장은 아주 단순한 기능만 제공하기에 불편한게 많다.
그래서 어느 교수가 메모장을 대체할 에디트 플러스를 가지고 프로그래밍 수업을 진행하였다. (왠지 HTML 수업이었을듯)
에디트 플러스를 학생시절에 수업용으로 사용하고 다시 사용하는데는 큰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첫 직장에서 주력 언어는 PHP 였는데, 당시에 개발팀 식구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에디트 플러스를 사용했다.
물론 그 중에 PHP를 이클립스에 플러그인을 설치하여 개발하시는 분도 있었는데, 그 분도 종종 에디트 플러스를 사용하였다.
요새는 주로 이클립스를 통해 개발하지만 그래도 간단한 JSP 프로젝트와 ASP 등은 아직도 에디트 플러스를 통해 종종 개발을 많이 한다.
에디트 플러스의 최대 장점은 가볍움. 이클립스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에디트 플러스가 얼마나 가볍고 날쌘지 알 수 있다.
100메가가 넘는 csv 파일등을 에디트 플러스에서 열어보면 잽싸게 열린다.
또한 컴파일러 위치등을 지정해주면 에디트 플러스내에서 컴파일도 가능하다.
특히 나같은 경우 개발 이외에도 다량의 파일 인코딩을 변경한다던지, 특정 문자열을 대규모로 치환할때 주로 많이 사용한다.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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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트 플러스는 현재 30일 평가판을 제공한다. 이 블로그에서는 keygen과 같은 crack은 제공하지 않는다.
하지만 30일 평가판을 써보고 마음에 든다고 하면 해당 제품 구입을 추천한다. 버전 업데이트 등과 같은 혜택을 받을수 있다.
그럼 가격이 비쌀까? 그렇지도 않다. 29,700원이면 평생 소유하는게 가능하다.
개발로 밥벌어 먹고 사시는 분들이라면 커피 몇잔 덜 마시고 해당 제품을 정식으로 구입하는걸 추천한다.
에디트 플러스 URL : http://www.editplus.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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